===== 부정한 짐승에 관한 정결 규정 (11장 1-47절) =====
*제안사항.(10/18)
* 발제물 작성하느라 고생이 많습니다. 아래 내용 참고해서 보완해 주세요.
* 자신이 작성한 단락 위에 이름을 적어 주세요.
* 띄어쓰기가 되어 있지 않은 부분 수정해 주세요.
* 참고한 자료가 있으면 그 부분에 대한 표시를 해 주기 바랍니다. 각주는 괄호를 두 개씩 넣어서(( 각주 예시 )) (편집 버튼을 눌러서 확인) 표기하거나 괄호주 방식(웬함, 10-11)으로 표기해 주시기 바랍니다.
* 아래 내용은 구조 -> 내용 -> 핵심 메시지 -> 적용 등의 순서로 구성/배열해 주시기 바랍니다.
===== 11장의 구조 (발제자 : 박현설) =====
*제안사항 - 전반적인 구조 속에서 보여지는 내용 상의 흐름을 나름대로 제시해 볼 수 있을까요? 이 구조에 나타난 순서는 어떤 의미가 있을까? 정해진 답은 없지만 자신의 생각을 정리해 보는 것이 중요합니다.
11장은 두가지의 주요 주제를 전달한다. 동물의 정-부정으로의 분류(2b-23, 41-45절)와 동물 사체와의 접촉으로 인한 부정결 규정(24-40절). 요약 진술(46-47)은 이 두 문단을 한데 묶어 준다. 또한 여섯 개의 주요 부분으로 나누어지는데 각 부분은 “이것이니”나 “이러하니”로 시작된다(2, 9, 13, 24, 29, 46절). 이 주요 부분들은 또한 단란으로 세분화되고 수미상관 관계가 특징이다. 예를 들면 다음과 같다. "....모든 짐승 중 너희가 먹을 만한 생물은”(2-3절. 참 고, 4, 8, 9절[2회]). "....지느러미와 비늘 없는 모든 것은 너희에게 가증한 것이라”(10, 12절. 참고, 20, 23절). ".....누구든지 이것들의 주검을 만지면 저녁까지 부정할 것이며”(24-25절과 27-28절). "네게 부정한 것은 이러하니”(29, 38절).
**1. 정결한 짐승과 부정한 짐승: 정의(1-23절)**
* 1-8절 육지의 짐승
* 2-3절 먹을 수 있는 짐승
* 굽이 갈라져 쪽발
* 새김질하는 육지의 짐승
* 4-8절 먹을 수 없는 짐승(부정한 짐승)
* 다른 포유동물은 부정함.
* 9-12절 물 속 피조물
* 9절 먹을 수 있는 물고기
* 지느러미와 비늘이 있는 물고기
* 10-12절 먹을 수 없는 물고기(가증한 물고기)
* 13-23절 날아다니는 피조물
* 13-19절 먹을 수 없는 새 - 가증한 새
* 어떤 지정된 새, 맹금류
* 20-23절 곤충
* 가증한 곤충(20절) : 날개가 있고 네 발로 기어다니는 곤충
* 먹을 수 있는 곤충(21-22절) : 튀어 움직이는 곤충
* 가증한 곤충(23절) : 기어다니는 곤충
**2. 짐승으로 말미암은 부정과 부정의 처리(24-45절)**
* 24-28절 육지의 짐승
* 부정한 짐승을 만진 사람은 부정하게 됨. 그는 씻어야함.
* 29-45절 땅에 기는 짐승
* 일반 원칙(29-38절)
* 기어다니는 짐승도 부정함.
* 그릇 안에 시체로 발견시, 그릇은 부정하게 되고 깨뜨리거나 깨끗하게 해야됨
* 정결한 짐승(39-40절)
* 정결한 짐승이 자연사하면 부정하게 되고, 먹기에 부적합하며, 부정의 원천이 됨.
* 41-45절 결론적 권면
**3. 요약(46-47절)**
===== 본문의 청중이 어느시대의 이스라엘이라고 생각하는가? (발제자 : 신승희) =====
제안사항 - 이 부분이 쉬운 부분은 아닐 것입니다. 크게 세 가지 정도로 생각해 보면 좋을 것 같습니다.
1) 광야시대의 이스라엘
2) 왕국시대의 이스라엘
3) 포로기 시대의 이스라엘
정결례의 규례들이 어느 시대에 적합하다고 생각하는가? 이를테면 메마른 광야에서 그렇게 복잡한 음식법이 필요했을까? 필요했다면 나중을 위한 것이었을까? 왕국시대 이스라엘이나 포로기라면 한다면, 여기에 언급된 동물들은 다른 종교와의 관계에 있어 어떤 함의가 있을까? 다른 종교에서 신성시되는 동물?
===== 본문 전체가 위에서 파악된 당시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전해주고자 하는 메시지는 무엇인가? (발제자 : 김안나) =====
제안사항 - 나름대로 책의 내용을 잘 정리했는데요, 자신의 생각 또한 정리해 보면 좋을 것 같습니다.학자들의 의견은 이러한데 본인의 생각은 어떠한가?
[ 서론 ]
언약은 이스라엘을 다른 모든 민족과 분리 시키고 거룩한 백성으로 창조하려고 계획된 것이다. ((( 출 19:5~6, 참고, 레 11:44~45 ))
성경에서 수소가 금지되지않은이유는무엇인가? 수소가이집트와가나안 민족들의 제사에서 제물로서 중요한 짐승이었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부정한것이 오로지 이교종교에서 제물로 사용된 일부짐승들에서 연원한다는것은 개연성이 없어보인다.((Gordon J. Wenham,『NICOT 레위기』(부흥과개혁사, 2014), 189.))
[ 위생적해석 ]
부정한피조물이 질병을 감염시켜서 먹기에 부적합하다고 주장한다. 상대적으로 정결한 짐승은 먹기에 안전한 짐승이다. 많은 현대학자들이 이 설명을 채택한다. 돼지고기는선충병(ERBA)의원인이 될수있다. 사반과 산토끼는 야토병의 전염자다.지느러미와 비늘이 없는 물고기는 흙속으로 파고들어 가는 경향이 있고, 그러므로 위험한 박테리아를 감염시키는 원인이 된다. 맹금류나 썩은고기를 먹는 새도 마찬가지다. 하나님은 자신의 섭리로 이스라엘 민족의 건강에 기여하는 규례를 제공할수있다. ((Gordon J. Wenham,『NICOT 레위기』(부흥과개혁사, 2014), 189.))
[ 상징적해석 ]
정결한 짐승의 행태와 습관을 의로운 이스라엘 백성이 어떻게 행동해야 하는지에 대한 생생한 실례로 간주 하고, 반면에 부정한 것은 죄인들을 상징한다고본다.((Gordon J. Wenham,『NICOT 레위기』(부흥과개혁사, 2014), 190.))
보나르((Bonar, pp. 214~215.))는 양은 고대이스라엘백성에게 여호와께서 이스라엘의 목자가되신다는것을 상기시키기때문에정결하지만, 돼지는 더러운 습관으로 "죄악의추악함"을 상기시키므로 부정하다고 주장했다. 다른 사람들은어떤 짐승들이 죽음이나 죄를연상시키기때문에 부정한 것으로 간주되었다고주장했다((Gordon J. Wenham,『NICOT 레위기』(부흥과개혁사, 2014), 190.))
[ 더글라스의 돼지와 양의 구분원리 ]
율법에 대한 사회적배경을 근거로 식별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 양과염소는 목자들의 표준적인 고기였기 때문에 정결한 것으로 간주되는 것이 자연스러웠다. 그러나 돼지와낙타는 양과염소에의해 정의되는 행동규범에 정확히 일치되지않기때문에 부정했다. 돼지와 낙타는 새김질을 하지 않거나 갈라진 발굽을 갖지않는다는점에서 정결한 짐승의 경계를 벗어난다. 다시 말하면 사람에게 기대되는 거룩함과 짐승의 정결사이에 평행성이있다. 사람은 도덕적 및 물리적 온전함의 규범에 일치 해야하고, 짐승은 속해있는 동물집단의 표준에일치해야한다.((M. Douglas, Purity and Danger, p. 54~55.))
[ 더글라스의 돼지와 양의 구분원리 결론 ]
인간은부정한자(이스라엘진영에서제외된자),정결한자(대다수의이스라 엘일반백성), 제사장(제물을바치는자)으로구분된다. 동물계와 인간의삼중 구분은 우연의일치가아니다((창1:29~30:출13:2,13.20:10.21:28이하, 22:28~29[개역 개정22:29~30]:레26:22))
그들의 식단은 거룩한민족이되어야하는 이스라엘의 책임을 기억하도록 만드는 역할도했다. 정결한음식과 부정한음식을 구분함으로써 이스라엘백성들은 거룩이란 단순히먹고 마시는 차원의 문제가 아니라 순결함과 신실함으로 특징되는 삶의 한 방식임을 상기해야했다. ((Gordon J. Wenham,『NICOT 레위기』(부흥과개혁사, 2014), 192.))
[ 아리스테아스의 편지 ]
아리스테아스는 사람들이 거칠고 육식을 하는 부정한 새처럼 행할 것이 아니라 곡식을 먹는 정결한 새처럼 행동해야 한다고 말한다.(( 아리스테아스의 편지, 145~149번째줄.))
이런 규정은 이스라엘에게 “특히 우리가 나머지 인간과 특별히 구별되었기 때문에, 의의 표준에 따라 식별력을 가지고" 행동하도록 가르친다. (( 아리스테아스의 편지, 151번째줄.))
[ 너희는 이러한 고기를 먹지도 말고 그 주검도 만지지 말라 ( 8절 ) ]
이스라엘 백성은 음식을 하나님이 정하신 짐승으로 제한했을때 자신의 모든 영적특권을 하나님의 선택에 의존하고있다는 사실을 상기했다.((Gordon J. Wenham,『NICOT 레위기』(부흥과개혁사, 2014), 194.))
[ 먹을 수 있는 물고기와 먹을 수 없는 물고기 ( 9 ~ 12절)]
지느러미와 비늘이 없는 물고기는 물고기를 삼킨다. 이런 물고기는 각종 해로운 박테리아를 보균한 물고기가 되기 쉽다.(( Clements, P. 34.))
정상적으로 헤엄치며 다니는 물고기는 정결하다. 물고기 가운데 먹을 수 있는 것을 정상적인 물고기로 제한함으로써, 이스라엘은 자신들의 삶이 도덕적 및 영적 의미에서 뿐 만 아니라 물리적으로도하나님의세계에 대한 규범들을 지키는데 있었다는 사실과 하나님이 자기들을 거룩한 백성으로 택하셨다는 사실을 상기하게 되었다.((Gordon J. Wenham,『NICOT 레위기』(부흥과개혁사, 2014), 196.))
[ 먹을수없는 새 ( 13~19절) ]
문제의 새들은 맹금류나 썩은고기를 먹는 새들이라는 것에 동조한다. ((아리스테아스의 편지만큼 오래된 견해다)) 박쥐는 아랍인들에게 새로분류되기도하지만, 엄밀히 말하면 새가 아니다.((Keil, p. 365.))" 썩은 고기를 먹는 맹금류는 위험한 질병의 보균자다.(( Clements, P. 34.)) 죄 곧 죽음과 부패의 이미지를 갖는 모든 짐승은 부정하다.((Keil, Biblical Archaeology II, pp. 118~119.)) 맹금류는 잡아먹는 새 또는 피를 먹는 새이고, 따라서 율법을 어긴다. 더글러스((Daedalus 101 (1972), p. 75.))는 이스라엘에서는 짐승도 언약의 법에 순종하도록 기대되었다고 지적한다. 사람과 그의 가축이 모두 안식일을 지키도록 요구된다((출 20:10)). 맹금류의 먹는 방식이 피와 함께 고기를 먹어서는 안되는 근본 원리를 위반하는 것이므로 맹금류도 피를 빼지 않고 고기를 먹는 사람들이 부정한 자가 되는 것처럼 부정한 것으로 선언된다. ((레 17장.))
[ 곤충 ( 20 ~ 23 절) ]
그것들의 삶의 영역에 합당한 동작을 명확히 취하지 않기 때문이다. 떼 짓는 것은 땅에 있거나 공중에 있거나 바다 속에 있거나 떼를 지어 다닌다. 그것들은 정해진 운동의 범주를 벗어난다. 날아다니는 곤충은 날개로 공중을 날고, 무수한 발로 땅 위를 걷는다. 네 종류의 메뚜기 곧 메뚜기 종류, 베짱이 종류, 귀뚜라미 종류는 정결한 것으로 선언된다 ((21~23절)). 다리 때문에 떼 짓는 것과 다르게 펄쩍 뛰며 이동할 수 있 다. 이 점에서 네 종류의 메뚜기는 날개와 발을 가진 새와 더 비슷하다. 이들은 자신들의 범주에 적합한 방식으로 이동을 하기 때문에 정결하다. "땅에서 어떻게 움직이는지를 보는것이다. 만일 기어 다닌다면 부정한 것이다. 그러나 껑충 뛴다면 정결한 것이다." ((Purity and Danger, p. 56.))수 세기 동안 메뚜기는 중동지방에서 정규 식단 의 한 부분을 차지했고, 매우 영양가가 높다고 전해진다.((Bare, Plants and Animals, pp. 30, 44 이하, 48, 102; Encyclopedia Migrait I,p. 520-526을 보라))
[ 짐승으로 말미암은 부정과 부정의 처리 ( 24 ~ 45절 ) ]
죽은 짐승의 부정은 전염된다. 정결한 짐승도 자연사한 것이라면 부정하다((39절)). 죽음은 정상적인 건강한 생명과 정반대 위치에 있다. 이 두 극단 사이에서 질병과 기형이 발견된다. 질병은 감염을 통해 사람을 부정하게 만들 수 있다 ((레 15장)).
[ 떼를 지어다니는 피조물과 그것들이 일으키는부정(29~38절) ]
쥐와 도마뱀은 떼를 지어 다니므로 곧 예측할 수 없이 여기저기 출몰하므로 부정하다. 더글러스에 따르면, 떼를 짓는 것은 분명히 성경적 사상 속에서 거룩함과 반대된다. 흔돈이 아니라 질서가 창조의 목표이지만 그것들은 질서가없다. ((Purity and Danger, p. 56))
[ 결론적 권면(41~45절) ]
이스라엘은 하나님의 거룩한백성으로 택함 받았다((출 19:6)). 그리고 무엇보다 이스라엘은 하나님을 본받아 행하도록 부르심을 받았다. 내가 거룩하니 너희도 거룩할지어다. ((44~45절)) 이 율법은 이스라엘에 대한 하나님의 은혜를 지속적으로 상기시켰다. 율법이 정결한 것과 부정한 것을 구별한 것처럼, 이스라엘 백성들은 율법을 통해 하나님이 자신들을 하나님의 소유가 되도록 땅 위의 다른 민족들과 구별하신 것을 상기하게 되었다. 만일 정결한 것과 부정한 것 간의 구분이 이스라엘에 때때로 애매하게 되었다면, 하나님이 이스라엘을 선택하신 이유도 그렇게 되었다.((신 7:6~8))
[ 음식 법과신약성경 ]
이 율법을 준수 하는 것은 신실한 유대인의 표지가 되었다. 어떤 음식을 금하고 다양한 의식을 준수했을 때 그는 이방인과 구별되었다. 생활과 사상의 중심적인 위치를 차지했다.((Gordon J. Wenham,『NICOT 레위기』(부흥과개혁사, 2014), 203.))
[ 레위기 11장의 기독교적 가치 및 적용 ]
음식법은 하나님이 이스라엘을 선택하신것을 상징했다. 음식법은 하나님의 택하심의 은혜를 지속적으로 상기시키는 역할을 했다. 하나님이 자신의 선택을 민족들 가운데 이스라엘로 제한하신것처럼, 이스라엘 백성들도 어쨌든 자신들의 음식을 어떤짐승들로 제한해야했다.그들이 하나님을 본받도록 부르심 받았다는것 그리고 율법은 이 부르심에 감사하는것을 상기시키는역할을 한다는 것을 지속적으로 이스라엘에게 상기시켰다. ((Gordon J. Wenham,『NICOT 레위기』(부흥과개혁사, 2014), 205.))
"언제나 하나님의 하나되심, 순결하심, 온전하심을 묵상하도록 자극하는 표지와 같았다. 부정한 것을 피하라는 규례는 동물을 접할 때마다 그리고 식사할 때마다 거룩 함에 물리적 표현을 제공했다."((Purity and Danger, p. 57.))
[ 핵심메시지 ]
하나님은 자신을 예배하는 자들에게 성품의 성실함과 물리적 형태의 온전함을 요청하신다. 음식법은 도덕적질서의 상징이었다. 도덕적 온전함을 바라신다는 것 도덕적가치도 상기시키는 역할을 했다.((Gordon J. Wenham,『NICOT 레위기』(부흥과개혁사, 2014), 206.))
[ 발제자의 생각 ]
첫번째, 레위기를 쓸 당시의 하나님께서는 이스라엘백성의 살아가는 환경과 그들의 건강에 맞도록 짐승들을 구분해놓으신것같다.
당시 이스라엘백성의 상황을 생각해보니 40년의 광야생활은 잦은 이주생활과 고온건조한 사막의 환경에서 적응하며 건강하게 살아갈수있는 방법을 제안하신것같다.
부정한짐승에 속한 돼지,뱀,미꾸라지와 같은 짐승들은 고열량의 고단백질 식품이다. 무더운 사막에서 고열량의 식품을 섭취하게 된다면 여러가지 피부병이 생기고 상처가났을경우에 지방이 많아 회복이 더디다. 신선도의 문제에서도 고열량의 식품은 사막과같은 기후에는 변질이 쉽게 일어나게된다. 그래서 하나님께서 매일매일 만나를 공급해주셔서 적당한 단맛으로 침샘을 돋구워주셔서 갈증을 해소하게해주셨으며 닭과 비슷한 메추라기로 부족한 단백질과 영양분을 섭취하도록해주셨다. 우리나라에서는 미꾸라지로만든 추어탕을 먹으며 몸을 보신하는역활을 할수있고 돼지고기를 먹으며 열량을 채워서 건강을 찾아가는사람도 있다.
이스라엘과 우리나라의 다른기후와 시대적 변화는 무시할수없을것같다. 만약 레위기가 쓰여지게된 대상이 우리나라사람이라면 모든 부정한짐승은 아니지만 몇몇의 짐슴의 구분이 달라지지않을까 싶다.
두번째, 탐욕의 문제다. 하나님께서 처음에 아담이 동물과 식물을 다스릴수있는 권한을 주셨다. 그래서 이름을 지어주었고 현대의 우리도 동식물을 가꾸며 필요에의해 식품으로 섭취를하기도한다.
어떤 짐승이던 먹으려고한다면 먹을수는 있지만 구분없이 마치 내가 다 누릴수있는것이라며 남용하고 먹는것에 탐욕을 부리는것은 옳지않다는것이다. 중국에서도 네다리달린것중 책상빼고는 다 먹는다는 얘기가 있는것처럼 만약 부정한것과 정결한것을 구분없이 모든것을 다 먹게된다면 인간의 욕심은 끝이없을것이고 건강을 해치는 습관을 갖게될것이다. 너무 과한 욕심으로 모든것을 탐하는것은 하나님의 뜻과 맞지 않기때문이다. 만나와 메츄라기도 하루먹을치보다 더 많이 챙겨서 다 먹지못하면 그 다음날 다 부패되어 먹지 못하게 하셨다고 한다. 기후의 특성도 무시하지 못하지만 거저받은 식품을 더 배불리먹고 더 챙기고 싶어하는 인간의 특성을 하나님께서는 아시고 남용하지 못하도록 하루치만 챙기도록 제한을 두신것같다.
세번째, 부정한짐승중 쥐와 도마뱀, 박쥐,뱀과 같은 동물은 우리 주변에서 구하기 쉬운 식품이 아니다. 구하기 쉽고 어디서나 먹을수 있는것이 하나님께서 허락셨기에 우리가 쉽게 접할수있는것 같다. 구하기 어려운 식재료를 억지로 구해서 건강에도 좋을지모르는 식품을 굳이 섭취할이유는 없는것이다. 계절과 기후에 따라 하나님께서는 우리에게 잘 맞고 필요한 음식을 매일매일 거룩하게 적당량을 섭취하는것이 옳다. 이것이 주의자녀로 살아가는 모습이라고 생각한다. 요즘은 다른나라의 음식들을 쉽게 공존할수있는 세대가되었다. 하지만 구분은 때와 장소에맞춰 구분하며 지혜롭게 살아가는것이 거룩한 신앙인의 모습이라고 생각한다.
==== 본문 내용이 현재 우리에게 어떤 의미가 있는가? (발제자 : 김이레) ====
제안사항 - 정결과 부정의 의미에 대해서 좀 더 생각해 봤으면 좋겠습니다. 구약에서 강조하는 정결과 부정의 의미는 무엇이고, 신약에서는 이것이 왜 문제되는가? 이 율법 자체가 문제가 되는 것인가? 문자주의적인 입장이 문제가 되는 것이라면, 이 구약의 율법은 부정되어야 하는가? 우리는 어떻게 이를 받아들이고 구체적으로 적용할 수 있을까?
본문 내용이 현재 우리에게 어떤 의미가 있는가?
레위기 11장은 먹거리 관련하여 이야기를 하고 있다. 즉 이스라엘이라면 먹어야 할 것이 있고 먹으면 안될 것이 있다. 하지만 지금 현재 우리에게는 레위기 11장을 어떻게 받아드리고 어떤 의미가 있는지 생각을 해보아야 한다.
구약에서 강조하고 있는 정결과 부정의 의미의 기준은 하나님께 있다. 하나님이 이방인과 이스라엘을 구별하였듯이, 이스라엘도 정결한 것과 부정한 것을 구별하는 삶을 살아야 한다. 그래서 음식의 규례가 주는 것은 하나님의 백성으로 정결과 부정을 구별하여 사는 것이다.
우선 현재 레위기 11장 1-47절은 보면 이것을 문자적으로 받아들이면 우리는 먹거리에 관련해서 많은 제약을 받게 될 것이다. 그래서 이것을 현대에는 문자적으로 받아들이면 안된다. 율법을 가지고 초대교회 때부터 많은 문제가 있었고 논쟁이 있었다. 결국 예루살렘 공의회에서 이방종교에서 개종한 그리스도인들에게는 유대인의 멍에를 지울 필요가 없다고 확정을 지었다. 우상에게 바쳐진 음식과 목 맨 짐승을 제외하고는 어떤 짐승도 먹을 수 있다고 규정했다. 하지만 공의회의 그렇게 규정이 되었다고 해서 구약에서 말하고 있는 율법은 부정할 수가 없다. 그 이유는 구약의 율법은 구약시대적 상황에 맞추어진 율법이기 때문이다. 결국 신약에 와서 구약에서 강조하는 정결과 부정의 의미는 유대인과 이방인의 대한 구별에 대한 문제인 것 같다. 하지만 구약의 율법은 예수 그리스도께서 십자가의 대속으로 율법을 완성하였기 때문에 하나님이 주시는 구원은 이스라엘 백성(유대인)뿐만 아니라 이방인에게도 주어지기 때문에 모두가 예수 그리스도를 통해서 한 몸이 되었다.
그리스도인은 하나님이 지으신 모든 피조물을 감사함으로 먹을 수 있다. 우선 레위기 11장은 이스라엘 하나님이 기대하시는 거룩한 백성이 되기 위해서 지켜야할 규정이다. 그리고 하나님의 백성은 날마다 대하는 식탁을 하나님의 제단에 바치는 예물에 대하듯 정결하게 준비해야 한다는 것을 기억해야 한다. 날마다 대하는 식탁에서 먹는 음식도 정결하고 온전하게 되어야 한다는 것이다. 즉 음식을 먹을 때 사람의 식욕을 채우기 위한 것이 아니라 하나님 앞에 먹듯이 해야하며 자신의 위해서 먹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영광을 위해서 먹어야 한다.
결론은 “그런즉 너희가 먹든지 마시든지 무엇을 하든지 다 하나님의 영광을 위해서 하라” (고전 10:31) 고린도 전서 10장 31절 말씀처럼 하나님의 영광을 위해서 먹든지 마시든지 무엇을 하든지 모든 것이 하나님의 영광을 위해서 해야한다. 매일 식탁 앞에 차리는 음식을 제단처럼 대하고 식사를 거룩한 의식이 되어야 한다. 하나님 앞에서 먹듯이 단정하게 먹고, 감사하게 먹고, 나누어 먹어야 한다. 하나님의 영광을 드러낼 수 있도록 주신 것에 감사함으로 먹어야 한다.